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36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상자는 전 연제초등학교 김형자 교장, 전 광주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 전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강윤석 행정지원국장이다.
  |
이승오 국장 |
광주교육상은 1987년부터 광주 교육가족 중에서 사명감이 투철하고 현장교육 개선에 헌신·봉사하며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김형자 교장은 40년이 넘는 재직기간 동안 학교현장에서 수업연구 문화를 조성했다. 또 투명한 학교 운동부 운영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 향상 및 학교 교육력 제고에 기여했다.
이승오 교육국장은 광주지역 최초 자율형 공립고 지정 운영, 다양한 대입전형에 맞는 진로진학시스템 구축, 특성화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진로진학지도에 기여했다.
  |
강윤석 국장 |
강윤석 행정지원국장은 전국 최초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지원센터를 구축해 사립유치원 회계에 투명성을 더했다. 더불어 안정적인 학생배치시설 확보 및 교육재정 확충으로 교육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