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광주·전남 올해의 기자상 ‘대상’
2022년 12월 08일(목) 20:15 가가
김지을·정병호·김민석 기자…편집부문 양지영 ‘최우수상’
광주일보 김지을 정치부 부장, 정병호·김민석 사회부 기자가 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맹대환)가 주는 ‘2022 올해의 기자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8일 심사를 통해 김지을 부장 등 3명의 기자가 쓴 ‘안전보다 돈이 우선…빨리빨리 공사가 부른 참변’을 선정했다.
광주일보는 광주시 서구 화정동 ‘HDC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붕괴와 관련된 갖은 의혹의 사실관계를 생생한 현장취재와 증거자료를 통해 확인하고 기사화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붕괴 현장과 관련된 감리보고서와 안전관리계획서, 각종 점검결과 등의 직접적인 자료를 전국 언론 최초로 확보해 기사화 했다.
광주일보는 아울러 건설현장의 관행적인 폐단이 전체 건설현장에 만연해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부각했다.
또한 광주일보 양지영 기자는 ‘도시가 역사를 기억하는 법’ 시리즈 편집으로 신문·통신 편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이와 함께 대상 외 신문·통신·방송 취재·기획, 사진·편집 6개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12편도 선정했다.
이번 기자상 심사는 류한호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광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조경완 호남대 신방과 교수, 주정민 전남대 신방과 교수가 맡았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광주문화재단 별관 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전남기자협회는 8일 심사를 통해 김지을 부장 등 3명의 기자가 쓴 ‘안전보다 돈이 우선…빨리빨리 공사가 부른 참변’을 선정했다.
특히 붕괴 현장과 관련된 감리보고서와 안전관리계획서, 각종 점검결과 등의 직접적인 자료를 전국 언론 최초로 확보해 기사화 했다.
광주일보는 아울러 건설현장의 관행적인 폐단이 전체 건설현장에 만연해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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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영기자 |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이와 함께 대상 외 신문·통신·방송 취재·기획, 사진·편집 6개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12편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광주문화재단 별관 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