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오는 9일 담양군 여성회관 3층 대강당에서 ‘출산 육아용품 나눔장터’를 연다. <사진>

육아용품 나눔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영유아 의류 및 도서 등 물품을 기증받아 소액으로 판매·교환 하거나 무료로 나누는 행사다.

출산가정의 육아 비용을 줄이고 자원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행사가 마련됐으며, 나눔장터 기증 물품 판매 금액은 출산장려 연합모금에 기부해 다자녀가정 장학지원,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 등 출산장려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육아용품 나눔장터라는 이름으로 매년 정기 개최 하고 있다. 앞으로 영유아 부모를 위한 다양한 소통·교류의 장도 마련해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다”고 밝혔다.

/담양=한동훈 기자 hd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