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치매연구재단, 임상시험전문기업들과 업무협약 체결
2022년 11월 23일(수) 00:30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이사장 김성진)은 지난 21일 치매 조기예측 및 예방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드림씨아이에스, ㈜메디팁, ㈜코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으로 국내 임상전문 기관들은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이 확보하고 있는 치매 전주기 코호트 및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임상적용시험과 임상 유효성 평가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 조기예측 및 예방기술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기관은 치매 관련 신약 개발 및 신 의료기술의 노하우에 대한 협력, 치매 연구에 대한 교육, 연구 및 컨설팅 협력, 치매 진단·치매 치료·치매 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 국내·외 치매 진단·치료·임상시험 과제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국내·외 치매 관련 신약 허가를 위한 임상 연구 분야의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한다.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은 60세 이상의 고령 어르신 무료 치매 검진을 통해 치매 코호트의 지속적인 추적조사를 추진해 아시아 최대 전주기 추적코호트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치매 생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치매 조기예측 및 예방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아시안치매연구재단 김성진 이사장은 “고령화로 인해 치매 유병율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치매는 국가의 사회·경제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치매 조기예측 및 예방기술 실용화를 통해 치매극복을 앞당기고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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