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채 전 광주일보 편집국장 별세
2022년 09월 18일(일) 19:45
광주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한 정현채 전 로케트 전기 사장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유족은 지난 18일 “고인은 평소 지병을 앓아 왔으며 오늘 오전 3시에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화순 출신인 고인은 광주 중앙초등을 졸업했다. 광주서중과 광주일고를 거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기자 시절 한국기자협회전남도지부장을 역임했으며 1985년부터 1988년까지 광주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이후 광주일보 수석 논설위원을 끝으로 언론계를 떠났다. 지난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광주 서구을에 출마했다.

한편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이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 문의 010-8227-0071.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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