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예회관연합회장에 이승정 현 회장 당선
2022년 08월 31일(수) 19:55
“전국 종사자들 살피는 작은 등불 되겠다”
순천출신…전남예총회장 등 역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10대 회장으로 이승정<사진> 현 회장이 당선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예술의전당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 제2차 임시총회에서 이승정 회장을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연임에 성공한 이 회장은 순천 출신으로 조선대와 동대학원 석·박사를 수료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과 한려대학교 교수를 거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한국예총 전라남도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지리적 소외 지역인 군 단위 국민도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 및 사업을 개발하겠다는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이승정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문예회관 종사자들의 사회적 가치를 증명해서 문예회관이 더 빛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며 “전국 문예회관 종사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섬세하게 살피는 작은 등불이 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제10대 회장의 임기는 2022년 10월 24일부터 2025년 10월 23일까지 3년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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