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5관왕’ 화순초 조다은 꿈나무상
2022년 03월 22일(화) 19:50 가가
한국 크로스컨트리 미래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5관왕에 오른 조다은(화순초·13·사진)이 꿈나무상을 수상했다.
조다은은 22일 서울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시상식에서 꿈나무상을 받았다. 조다은은 이번 체전 크로스컨트리 여자 13세 이하부에서 5관왕(클래식 3km, 프리 4km, 복합 6km 계주, 스프린트 0.7km)을 차지했다.
꿈나무상은 애초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시상에는 없었으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스포츠 꿈나무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다관왕 조다은을 비롯해 최연소 컬링선수 김슬(9·의정부 송산초)이 상을 받았다.
조다은은 “이번 대회 5관왕 달성도 굉장히 기쁘지만, 꿈나무상까지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더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보선 전남스키협회장은 “조다은 선수가 국가대표로서 올림픽에도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은 “전남체육은 앞으로도 우수한 꿈나무 선수들을 발굴하고, 고향에서 마음껏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계육성 강화를 비롯한 많은 지원과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조다은은 22일 서울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시상식에서 꿈나무상을 받았다. 조다은은 이번 체전 크로스컨트리 여자 13세 이하부에서 5관왕(클래식 3km, 프리 4km, 복합 6km 계주, 스프린트 0.7km)을 차지했다.
조다은은 “이번 대회 5관왕 달성도 굉장히 기쁘지만, 꿈나무상까지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더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은 “전남체육은 앞으로도 우수한 꿈나무 선수들을 발굴하고, 고향에서 마음껏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계육성 강화를 비롯한 많은 지원과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