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계체전 최고 성적, 숨은 조력 있었다…전남스포츠과학연구소 지원 성과
2022년 03월 08일(화) 19:20 가가
근육 피로 완화·심리 안정 도움
선수들 최상 경기력 발휘 밑거름
선수들 최상 경기력 발휘 밑거름
동계 스포츠 불모지 전남이 103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스포츠계의 주목을 받았다.
금메달 1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 등 총 32개(산악시범 종목포함)의 메달을 쓸어담았다.
바이애슬론팀은 금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따내 전남이 종합순위 7위에 오르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전남의 동계 체전 출전사상 최고 성적이다.
바이애슬론의 선전에는 전남스포츠과학연구소의 숨은 조력이 있었다.
스포츠과학연구소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일원에 캠프를 차리고 바이애슬론선수단을 집중 지원했다. 근육 마사지와 테이핑 기법으로 훈련으로 인한 근육 피로를 완화,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뒷받침했다. 선수들이 경기를 앞두고 긴장하지 않도록 심리지원에도 나섰다.
가장 중점을 둔 부문은 근육피로에 대한 대처였다. 바이애슬론 종목은 엄청난 체력소모로 인해 근육의 피로가 많이 쌓인다. 종목 특성상 선수들의 피로관리가 승패를 좌우하게 된다. 스포츠과학연구소는 산소 처치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체내 산소포화도를 증가시켜 선수들의 피로 및 근육회복 속도를 한층 높였다.
스포츠과학 연구소의 지원은 결실을 맺었다. 바이애슬론팀이 제103회 동계체전에서 메달을 싹쓸이 한 것이다.
티모페이 랍신과 에카테리나 압바쿠모바(석정 마크써밋)은 각각 4관왕, 3관왕에 올랐다. 랍신은 스프린트 10㎞, 집단출발 15㎞, 22.5㎞ 계주, 혼성계주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에카테리나도 스프린트 7.5㎞, 집단출발 12.5㎞,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전남스포츠과학센터는 주요 경기마다 현장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전남wfc, 제102회 전국체전에서도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남스포츠과학연구소 김태완 센터장은 “현장지원을 통해 전남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더 많은 종목, 선수들에게 현장지원을 통해 전남체육에 큰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금메달 1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 등 총 32개(산악시범 종목포함)의 메달을 쓸어담았다.
바이애슬론팀은 금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따내 전남이 종합순위 7위에 오르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전남의 동계 체전 출전사상 최고 성적이다.
스포츠과학연구소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일원에 캠프를 차리고 바이애슬론선수단을 집중 지원했다. 근육 마사지와 테이핑 기법으로 훈련으로 인한 근육 피로를 완화,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뒷받침했다. 선수들이 경기를 앞두고 긴장하지 않도록 심리지원에도 나섰다.
가장 중점을 둔 부문은 근육피로에 대한 대처였다. 바이애슬론 종목은 엄청난 체력소모로 인해 근육의 피로가 많이 쌓인다. 종목 특성상 선수들의 피로관리가 승패를 좌우하게 된다. 스포츠과학연구소는 산소 처치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체내 산소포화도를 증가시켜 선수들의 피로 및 근육회복 속도를 한층 높였다.
전남스포츠과학센터는 주요 경기마다 현장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전남wfc, 제102회 전국체전에서도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남스포츠과학연구소 김태완 센터장은 “현장지원을 통해 전남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더 많은 종목, 선수들에게 현장지원을 통해 전남체육에 큰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