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조지아 국가대표 카차라바로 ‘화력’ 방점
2022년 02월 08일(화) 13:10 가가
198cm 장신, 다양한 유럽 무대 경험
발로텔리·플라나와 최전방 활약 기대
발로텔리·플라나와 최전방 활약 기대
전남드래곤즈가 조지아 국가대표 공격수 니카 카차라바(28·Nika Kacharava·사진)로 2022시즌 공격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남이 현역 조지아 국가대표인 198cm의 장신 공격수 카차라바를 영입했다.
조지아와 키프로스 이중국적의 카차라바는 조지아를 선택해 연령별 대표 시절부터 A대표까지 통산 24경기에 출전, 3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카차라바는 유소년 시절부터 대형 유망주로 눈길을 끌며 러시아, 폴란드, 조지아, 키프로스 등 유럽의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했다.
또 레흐 포츠난(폴란드)에서는 유로파리그, 아노르토시스 파마구스타(키프로스)에서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도 출전하는 등 다양한 경험도 갖췄다.
카차라바는 볼에 대한 집중력이 좋고 강한 피지컬을 활용해 상대를 흔드는 플레이가 돋보인다.
또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와 유연한 몸놀림을 가져 타겟 역할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침투를 시도하고, 수비 시에도 전방 압박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카차라바는 빠른 상황 판단력과 정확한 패싱 능력을 바탕으로 한 연계 플레이도 좋아 발로텔리, 플라나와 함께 전남의 최전방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차라바는 “이곳에 오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한국에 오기 전 K리그와 전남의 경기 영상을 많이 봤고, 울산의 바코를 통해서도 전남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누구도 쉽게 볼 수 없는 팀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며 “전남이 목표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도록 팀에서 나에게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전남이 현역 조지아 국가대표인 198cm의 장신 공격수 카차라바를 영입했다.
조지아와 키프로스 이중국적의 카차라바는 조지아를 선택해 연령별 대표 시절부터 A대표까지 통산 24경기에 출전, 3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또 레흐 포츠난(폴란드)에서는 유로파리그, 아노르토시스 파마구스타(키프로스)에서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도 출전하는 등 다양한 경험도 갖췄다.
카차라바는 볼에 대한 집중력이 좋고 강한 피지컬을 활용해 상대를 흔드는 플레이가 돋보인다.
카차라바는 빠른 상황 판단력과 정확한 패싱 능력을 바탕으로 한 연계 플레이도 좋아 발로텔리, 플라나와 함께 전남의 최전방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