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192cm 장신 골키퍼 노희동 영입
2022년 01월 18일(화) 19:35
광주FC가 신예 골키퍼 노희동(19·사진)을 김해시청에서 영입했다.

광주는 지난 시즌 김해시청에서 활약한 골키퍼 노희동과 신인 자유계약을 맺었다.

192cm 장신의 노희동은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캐치와 1대 1방어에서 강점을 보이며, 뛰어난 반사신경도 갖추고 있다.

노희동은 2017년 제 53회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에서 대구 대륜중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 골키퍼상을 수상했고, 강원 홍천 안정환FC U-18에서 프로 선수의 꿈을 키워왔다.

침착한 플레이와 안정적인 수비로 2020 강원 지역 전국고등축구리그 준우승이 주역이 되며 골키퍼 상을 수상한 그는 2020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4강도 견인했다.

그리고 2021년 K3리그 김해시청에 입단해 실력을 쌓아왔다.

노희동은 “꿈에 그리던 프로에 데뷔하게 돼 벅차고 설렌다.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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