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도시 한전MCS, 공공기관 지정…노사 윤리경영 선포
2021년 07월 05일(월) 16:15 가가
한국전력 자회사 한전MCS가 공공기관으로 올해 신규 지정됐다.
한전MCS는 올해 1월29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기타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돼 앞으로 정부경영평가를 받게 된다고 5일 밝혔다.
한전MCS는 정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지난 2019년 3월 한전 자회사로 나주 혁신도시에 설립됐다.
전국 197개 사업장에서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현장 고객서비스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권기보 한전MCS 사장은 지난 2019년 7월 임명된 뒤 오는 2022년 6월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권 사장은 한전 영업본부장과 영업처장 등을 지냈다.
한전MCS에는 일반 정규직 4254명과 비정규직(기간제) 81명 등이 일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3420억53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91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한전MCS는 최근 나주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2021 노사공동 윤리·인권경영 선포’를 했다.
선포식에는 권 사장과 임순규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400여 명의 임직원이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노사공동 윤리·인권경영 선언문을 읽고 청렴과 윤리, 그리고 인권존중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다짐했다.
한전MCS는 각 사업소별 청렴리더 196명을 뽑고 매달 첫째 주 중 하루를 ‘너나들이데이’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이들은 직원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기로 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한전MCS는 올해 1월29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기타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돼 앞으로 정부경영평가를 받게 된다고 5일 밝혔다.
한전MCS는 정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지난 2019년 3월 한전 자회사로 나주 혁신도시에 설립됐다.
권기보 한전MCS 사장은 지난 2019년 7월 임명된 뒤 오는 2022년 6월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권 사장은 한전 영업본부장과 영업처장 등을 지냈다.
한전MCS에는 일반 정규직 4254명과 비정규직(기간제) 81명 등이 일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3420억53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91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선포식에는 권 사장과 임순규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400여 명의 임직원이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노사공동 윤리·인권경영 선언문을 읽고 청렴과 윤리, 그리고 인권존중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다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