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식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 임명
2021년 07월 01일(목) 17:50 가가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에 이판식(56·사진) 현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이 임명됐다.
국세청은 1일 국세청 차장과 서울청·중부청·부산청·광주청장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장흥 출신인 이 신임 광주청장은 장흥고와 세무대(4기)를 졸업한 뒤 1986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등 주요 직위를 지냈다.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재직 당시 체납처분 회피혐의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강화하고, 현금징수 위주의 체납정리를 통해 체납징수 실적제고에 큰 성과를 거뒀다. 또 과세처분 유지를 위한 소송사건 관리를 더욱 강화해 불복청구에 대한 인용률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세청 서열 2위인 신임 차장에는 임광현 서울청장이 임명됐다. 이밖에 서울청장에는 임성빈 부산청장, 중부청장에는 김재철 서울청 조사3국장, 부산청장에는 김창기 중부청장, 대전청장에는 강민수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한편 송기봉 현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일 오전 퇴임식을 갖고 명예퇴직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국세청은 1일 국세청 차장과 서울청·중부청·부산청·광주청장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장흥 출신인 이 신임 광주청장은 장흥고와 세무대(4기)를 졸업한 뒤 1986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등 주요 직위를 지냈다.
국세청 서열 2위인 신임 차장에는 임광현 서울청장이 임명됐다. 이밖에 서울청장에는 임성빈 부산청장, 중부청장에는 김재철 서울청 조사3국장, 부산청장에는 김창기 중부청장, 대전청장에는 강민수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