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남본부, 소상공인 보증지원 14억3400만원 출연
2021년 06월 30일(수) 15:52

30일 이창기(오른쪽)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은 정양수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게 전남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출연금 14억3400만원을 전달했다.<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전남지역 소상공인 보증서 발급을 위한 재원 14억3400만원을 출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날 이창기 전남영업본부장은 정양수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게 전남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출연금 14억3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출연금(7억2800만원)보다 7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출연금은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여신지원을 위한 보증서 발급 재원으로 사용된다.

농협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지역 신용보증재단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전남본부는 총 124억5500만원을 출연했다.

이창기 본부장은 “앞으로도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도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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