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RE100 연계 첨단 제조기업 공모 마감
2021년 05월 27일(목) 19:40 가가
1개 컨소시엄 제안서 접수
탄소중립·스마트 산단 모델 구현
탄소중립·스마트 산단 모델 구현
새만금개발청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지향적 탄소 중립과 스마트그린 산단의 모델<위치도>을 구현하기로 했다.
27일 새만금청은 “RE100 연계 첨단 제조기업 공모 접수를 마감했다”면서 “공모에는 1개 컨소시엄(연합체)이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다음달 평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하는 제조기업이 새만금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산업시설을 가동하는 방식으로, 인접 장소에서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직접 소비하는 국내 최초의 사업이다.
기업은 첨단 제조기업으로 RE100을 이행해야 하며, 3000억원 이상 투자와 300명 이상을 상시 고용해야 한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새만금청, 전북도, 군산시,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 간 투자협약과 사업협상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RE100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방식으로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새만금형 RE100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27일 새만금청은 “RE100 연계 첨단 제조기업 공모 접수를 마감했다”면서 “공모에는 1개 컨소시엄(연합체)이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다음달 평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기업은 첨단 제조기업으로 RE100을 이행해야 하며, 3000억원 이상 투자와 300명 이상을 상시 고용해야 한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새만금청, 전북도, 군산시,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 간 투자협약과 사업협상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