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 ‘고고 챌린지’ 동참
2021년 04월 19일(월) 17:35
“ESG 투자 비중 넓힐 것”

주명현(가운데) 사학연금 이사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고고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사학연금 제공>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주명현 이사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고고 챌린지’ 운동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녹색제품 구매, 일회용품 줄이기, 에코백(천가방) 지역사회 기부, 종이 덜 쓰는 ‘페이퍼리스’ 실천, 친환경 전기차 사용 확대, 충전소 설치 등을 펼쳐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사학연금은 환경부 주관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우수기관’에 지난 2017~2019년 3년 연속 선정됐다.

주 이사장은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운동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최일 동신대학교 총장,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 오병석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을 추천했다.

주 이사장은 “사학연금은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고자 ‘안전·친환경 책임경영 강화’를 전략과제로 잡았다”며 “기업의 환경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는 ‘ESG’ 관련 투자상품 펀드비중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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