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3월 스페셜 명장’ 우수직원 시상
2021년 04월 15일(목) 15:09
‘신(新) 광은명장제도’ 개편·시행

송종욱(가운데) 광주은행장이 지난 14일 동구 대인동 본점에서 열린 ‘2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우수 직원인 ‘3월 스페셜 명장’ 시상을 하고 있다.<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14일 동구 대인동 본점에서 열린 2021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신(新) 광은명장제도’ 우수직원 시상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新광은명장제도’는 직원의 영업활동을 신뢰성 있는 지수로 평가해 포상·격려하는 제도다. 직원들의 영업력을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장기성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광주은행 측은 기대했다.

기존 운영하던 제도를 올해 1월부터 개편·시행하면서 직원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돕고 있다.

시상은 여신·수신·카드·PB(자산관리)·포용·외환·고객기여·영업지원 등 총 8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상·하반기 ‘세일즈 명장’을 선정하고, 연말에는 세일즈 명장을 후보로 최우수 직원을 선정해 ‘광은 명장’을 시상한다.

‘광은 명장’, ‘세일즈 명장’과는 별도로 ‘월별 스페셜 명장’을 뽑는 행사도 마련됐다. 일부 직원만 챙기는 게 아니라 포상 대상을 넓히자는 취지다.

이날 송 행장은 2분기 경영전략회의가 열린 자리에서 ‘3월 스페셜 명장’ 우수 직원을 시상했다.

그는 “빅테크·핀테크(금융정보기술) 기업과 인터넷전문은행의 출현으로 디지털금융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금융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고 경쟁해야 할 시장의 범위도 훨씬 넓어졌다”며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의 도약을 위해 새롭게 시행하는 ‘新광은명장제도’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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