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 15일 광양 첫 개최
2021년 04월 15일(목) 14:35

전남도 2021년 제1기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이 15일 광양시 호텔락희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광양지역 경제인, 유관단체장, 도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가 지역리더 육성을 위해 마련한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 제1회 세미나가 광양에서 열렸다.

‘새천년인재육성 프로젝트’ 중 하나인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의 첫 강사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맡아 ‘바이러스가 몰고 온 브이-노믹스(V-nomics)’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광양지역 기업인, 기관단체장, 도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나선 김난도 교수는 “코로나가 바꾼 것은 트렌드의 방향이 아니라 속도”라고 진단했다. 이어 “코로나 이전에 시작된 변화들이 코로나를 통해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왔고, 이를 얼마나 쉽게 받아들이느냐가 성공의 키워드”라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돼 코로나로 인한 물리적 거리두기로 참석하지 못한 참여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을 통해 기업인·기관단체장 간 기업 성과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혁신 글로벌리더를 계속해서 양성할 계획이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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