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 ‘착한 선결제’ 동참
2021년 04월 06일(화) 17:26

주명현(오른쪽) 사학연금 이사장이 나주 한 음식점에서 ‘선결제’를 하고 있다.<사학연금 제공>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주명현 이사장이 최근 ‘착한 소비 선(先)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운동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자 마련됐다. 소상공인 매장에 일정 금액을 선(先)결제하고 추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 받는 방식이다.

주 이사장은 최일 동신대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그는 나주 혁신도시 음식점을 찾아 직접 선결제하고 소상인을 응원했다.

사학연금은 지난해부터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참여’, ‘화훼농가 돕기’, ‘피해농가 농산물 구매’,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특산품 구매’, ‘지역상품권 구매’ 등을 추진했다.

주 이사장은 “사학연금 임직원들의 선결제 참여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상권 소비촉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힘을 합쳐 코로나 위기를 이겨나가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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