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상호금융 12억원 금융사기피해 예방
2021년 02월 22일(월) 21:15
교육·홍보 활동 성과

농협 전남본부는 최근 무안군 삼향읍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농협상호금융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전남농협 제공>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지난해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교육을 벌여 총 12억원(90건)에 달하는 피해 예방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본부는 최근 무안군 삼향읍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농협상호금융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전남본부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고객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객 민원을 최우선 해결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힘써 고객의 재산과 정보를 보호하고 건전한 금융질서 확립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질의 금융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에게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 개선할 방침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요구에 신속하고 세심하게 대응하며 더욱 독하게 변종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소비자와 상생하는 지역사회 대표 금융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전남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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