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LG전자, ‘eK리그 2020’ 스폰서십 체결
2020년 12월 16일(수) 16:13
한국프로축구연맹과 LG전자가 K리그 공식 e스포츠대회 ‘eK리그 2020’의 타이틀 스폰서십을 맺었다.

‘eK리그 2020’은 K리그 최초의 e스포츠(FIFA 온라인4) 대회로 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한다.

연맹과 LG전자는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 체결에 따라 대회 공식 명칭을 ‘LG 울트라기어 eK리그 2020’으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오는 17일 시작하는 eK리그 본선 조별리그부터 내년 1월 16일 결승전까지 대회 공식 타이틀 사용권리를 갖는다. 또 대회 명칭 및 로고를 자사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연맹은 eK리그 경기 방송 내 광고, 경기장 설치물, K리그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LG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알리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00여개 팀이 예선에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과시했다.

3인이 한 조를 구성해 조별리그를 벌여 K리그 22개 구단 대표가 선발됐다.

22개 구단 대표는 17일부터 4개 조 풀리그로 본선을 치르게 되며, 각 조 1·2위가 결선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다투게 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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