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스포츠산업대상’ … NC, 우수 프로스포츠단
2020년 12월 16일(수) 12:08 가가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왼쪽 두 번째)이 16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스포츠산업대상’ 표창 전수식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관계자들에 대상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을 수상했다. NC 다이노스는 우수 프로스포츠단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제16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표창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대상)은 한국프로골프협회에 돌아갔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고정밀 위치기반 기록 집계 방식을 도입하고,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프로골퍼의 순위 집계 체제를 구축하는 등 선수 기량 향상에 노력해왔다.
또 코로나19 이후 세계 최초로 프로골프 대회를 열며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 대회는 해외 44개국에 중계되기도 했다.
국무총리 표창(우수상)은 스포츠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강원도 양구군에 수여됐다.
양구군은 2017년~2019년 총 320개 대회를 유치하고, 266개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올 시즌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룬 NC 다이노스는 우수 프로스포츠단으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NC 다이노스는 국내 프로야구 구단 최초로 전광판을 통해 세부 경기 정보를 제공하는 등 경기 관람에 최신 기술을 접목해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 주요 스포츠 경기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앱)을 출시해 일 평균 방문자 60만 명을 달성한 ‘(주)사이넷’, 발의 움직임과 신체 균형을 측정하는 지능형(스마트) 신발을 개발해 정보통신기술(ICT)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주)솔티드’, 세계 최초로 수평 배수형 충격 흡수 배수판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주)에스빌드’가 우수기업으로 문체부 장관 표창 영예를 안았다.
2020년 46개 전국 대회를 유치하고, 특화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한 경남 고성군이 우수 지방자치단체, 포항공대 스포츠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에이아이엑스(AIX) 융·복합대학원을 운영해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는 김영석 교수가 공로상 부문 수상자로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단체, 개인 등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이 서울 용산구 문체부스마트워크센터에서 대상 수상자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만 대통령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그 외 수상 단체·개인에게는 개별적으로 표창장을 전달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제16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표창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대상)은 한국프로골프협회에 돌아갔다.
또 코로나19 이후 세계 최초로 프로골프 대회를 열며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 대회는 해외 44개국에 중계되기도 했다.
국무총리 표창(우수상)은 스포츠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강원도 양구군에 수여됐다.
양구군은 2017년~2019년 총 320개 대회를 유치하고, 266개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NC 다이노스는 국내 프로야구 구단 최초로 전광판을 통해 세부 경기 정보를 제공하는 등 경기 관람에 최신 기술을 접목해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0년 46개 전국 대회를 유치하고, 특화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한 경남 고성군이 우수 지방자치단체, 포항공대 스포츠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에이아이엑스(AIX) 융·복합대학원을 운영해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는 김영석 교수가 공로상 부문 수상자로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단체, 개인 등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이 서울 용산구 문체부스마트워크센터에서 대상 수상자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만 대통령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그 외 수상 단체·개인에게는 개별적으로 표창장을 전달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