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산타원정대 초록어린이재단에 후원금
2020년 12월 16일(수) 02:30
금호타이어는 15일 ‘2020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2017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원정대를 발대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찾아가 직접 포장한 선물과 카드를 작성해 전달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을 방문하는 대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후원금은 구세군 서울후생원 아동 60명에게 겨울 외투를 비롯한 생계지원 물품으로 구성된 선물키트(Kit)를 구입·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밖에 금호타이어의 캐릭터 ‘또로’ 미니 인형과 핫팩도 후원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올해 4회를 맞이한 금호타이어 산타원정대가 아이들이 꿋꿋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날 ‘금호타이어 이웃사랑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고, 광주공장과 곡성공장 인근 소외계층 가정에 김치 130상자를 전달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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