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112주년 ‘KRC 농어촌 뉴딜 전략’ 발표
2020년 12월 15일(화) 21:52 가가
농지은행 비대면화·재생에너지 시설 확충 등
한국농어촌공사(KRC)는 최근 창립 112주년을 맞아 농어업·농어촌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KRC 농어촌 뉴딜 전략’을 발표했다.
김인식 사장은 지난해 3월 취임하며 ‘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라는 경영기치를 내걸고 현장중심으로 경영체계를 전환했다.
올해는 역대 최장 장마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농어업·농어촌의 급격한 환경변화가 지속되면서 공사는 융복합적 기능 수행을 통한 선순환적 발전을 이끄는데 초점을 맞췄다.
‘KRC 농어촌 뉴딜 전략’은 공사의 4대 주요사업과 2개 융복합사업을 통한 성과 창출 전략을 담았다. 안전영농환경 구축, 농어촌 스마트, 그린경제 전환, 상생협력 플랫폼 활성화를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먼저 스마트 농업을 확대하고 범용농지를 확충하며 농어가 소득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업 기반시설(SOC)을 디지털화해 참여형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농지은행 사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등 청년농 지원을 강화한다. 빈집 정비와 농어촌 경관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한다.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염해간척지, 유휴수면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확충한다.
공사는 전략실행을 위해 이달 초 본사 부서를 기존 26개 부서에서 20개 부서로 개편하고 설계·점검 등 집행기능을 지역본부로 넘겼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김인식 사장은 지난해 3월 취임하며 ‘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라는 경영기치를 내걸고 현장중심으로 경영체계를 전환했다.
‘KRC 농어촌 뉴딜 전략’은 공사의 4대 주요사업과 2개 융복합사업을 통한 성과 창출 전략을 담았다. 안전영농환경 구축, 농어촌 스마트, 그린경제 전환, 상생협력 플랫폼 활성화를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먼저 스마트 농업을 확대하고 범용농지를 확충하며 농어가 소득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업 기반시설(SOC)을 디지털화해 참여형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농지은행 사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등 청년농 지원을 강화한다. 빈집 정비와 농어촌 경관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