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직업계고 고등학생의 취업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전KDN이 광주·전남 직업계고 25명을 대상으로 인턴십 교육을 벌였다.

한전KDN은 지난 11일 광주·전남 직업계고 고등학생 25명과 체험형 인턴십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 추천을 받은 이들 수료생은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체험형 인턴십을 받았다.

지역 대학과 한전KDN 협력기업, 지역 중소기업이 인턴십에 동참했다.

한전KDN은 사전 설문조사와 장래희망 발표를 통해 교육·취업·진학 지원 분야를 세분화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소규모 현장 실습, 온라인 교육, 재택 교육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생들은 실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코딩, 재무회계, 대학 전공 체험 등을 경험했다.

한전KDN은 ‘협력 중소기업 채용 설명회’를 열어 한전KDN 협력기업과 고교생 간 일자리를 연결했다.

한전KDN은 장애인 채용에 대한 특화된 인턴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사혁신 관련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