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3대 총재, 정지택 전 두산베어스 구단주대행 선출
2020년 12월 14일(월) 15:42
정지택<사진> 전 두산베어스 구단주대행이 제23대 KBO 총재로 선출됐다.

KBO는 14일 임원 선출에 관련한 정관 제10조에 의거, 구단주 총회 서면결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정지택 전 두산베어스 구단주 대행을 제23대 총재로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정 신임 총재는 지난 10월 13일 KBO 이사회에서 차기 총재 후보로 추천받았다.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한 정 신임 총재는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통계청, 기획예산처 등을 거쳐 2001년부터 두산 그룹 각종 계열사의 대표를 지낸 경영전문가다.

2007년 두산베어스 구단주대행을 하며 프로야구 처음 인연을 맺었고, 2018년까지 구단주대행 역할을 수행했다.

정 신임 총재의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3년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