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참여기업 제이디씨파트너스㈜와 ㈜성우테크가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이디씨파트너스㈜는 설립 3년차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자회사로 체계적인 경영관리를 위해 NCS에 기반한 직무분석을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직무기술서 개발을 비롯해 능력중심의 인사채용 및 훈련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객관적인 성과평가 체계를 마련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성우테크는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기업으로 NCS 기반 직무분석을 통해 조직을 리모델링하고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직급별 교육훈련체계를 구축하는 등 인적자원 관리체계를 고도화했다. 또 블라인드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53명을 채용하는 등 고용창출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한편,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NCS에 기반한 체계적인 인사관리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광주상의는 2014년 시범사업부터 참여해 올해까지 지역 101개 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완료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