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중기 제품 저렴하게 만나세요”
2020년 12월 08일(화) 00:00
19~27일 크리스마스마켓 오픈
온라인 플랫폼·전통시장 등 참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마켓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열린 ‘제2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2020 크리스마스마켓’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플랫폼 30여개와 전통시장 300여개, 동네슈퍼 2500여개, 소상공인·중소기업 1만2000여 개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판촉 행사로 열린다.

중기부는 판매 상품으로 식품 64종, 생활용품 22종, 파티용품 11종, 의류·액세서리 4종 등 크리스마스 선물로 적합한 101종을 선정했다.

이들 상품은 네이버, 카카오, 티몬 등에서 진행되는 크리스마스마켓 라이브커머스 특별 판매전을 통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배달의민족, 위메프오, 바로고, 카카오헤어샵, 야놀자 등 온·오프라인 연계(020) 플랫폼 7곳도 참여해 소상공인들에게 배달 대행료를 깎아주거나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홍보 지원도 한다.

중기부는 1인당 70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하고, 전국 전통시장 300여 곳에서 현장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동네 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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