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공정채용 경진대회’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2020년 12월 06일(일) 14:16

이정복(왼쪽) 한전 관리본부장이 장근섭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 국장으로부터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한전 제공>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공정채용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전은 지난 4일 서울시 역삼동 드리움 공유오피스에서 열린 ‘2020년 공정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정한 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했다.

블라인드 등 공정채용 절차를 도입해 편견해소와 능력중심 채용문화 확산에 기여한 성과가 있는 기관·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기타공직유관단체, 민간기업 등이 참가대상이다. 한전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한전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고유한 채용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공정채용 표준절차화, 채용투명성 강화 제도혁신, 청렴 채용문화 확산, 취업 취약계층 기회확대, 구직자와의 비대면 소통 활성화 등을 추진해왔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을 통해 공공부문 채용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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