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요괴=주인공 주안이가 충치를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충치의 원인균을 형상화한 ‘충치요괴’ 캐릭터, 충치요괴를 멋지게 물리쳐 주는 치약, 칫솔, 치실 등의 ‘이 튼튼 삼총사’ 캐릭터를 통해 양치질에 대한 흥미를 돋우면서 아이가 양치질을 스스로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또 충치로부터 이를 지키기 위한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랏빛소어린이·1만3000원>
▲심장도둑=어느 날, 산책길에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살랑거리던 바람은 책장을 넘길수록 거세진다. 이 하트 바람이 세차게 불자 산책길에 있던 이들의 심장이 쿵쿵쿵 떨어진다. ‘심쿵’한 이들은 왼쪽 가슴에 새빨간 핏자국을 남긴 채 사라진 심장도둑을 찾으러 떠난다. 저자는 심장을 잃어버린 미스터리한 사건을 특유의 유머러스한 톤으로 경쾌하게 풀어낸다.
<논장·1만3000원>
▲가장 아름다운 정원= 검은 아스팔트와 회색 벽으로 가득찬 도시에서 어느날 ‘정원 꾸미기 대회’가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을 준다는 포스터가 붙자 너도나도 아름다운 정원 만들기에 도전한다. 베란다에 놓인 작은 화분으로 시작해 빌딩 옥상에는 작은 정원이 생기고, 주차장은 공원으로 바뀌었다. 책은 혼자가 아니라 맞잡은 손이 얼마나 대단한 힘을 발휘하는지에 대해 말한다.
<사계절·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