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2030 줄고 4060 늘고
2020년 11월 27일(금) 04:30 가가
2분기 임금근로 2030, 16만4000개 감소…4060, 37만5000개 증가
올해 2분기 30대 이하 청년 세대의 임금근로 일자리가 16만4000개 감소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5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는 1889만6000개로, 1년 전보다 21만1000개(1.1%) 증가했다.
증가 폭이 2018년 1분기 이후 가장 작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 일자리가 1년 전보다 8만2000개(-2.5%) 감소했고, 30대 일자리도 8만2000개(-1.9%) 줄었다.
20대 이하 일자리는 두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감소 폭 역시 1분기(-1만3000개)보다 크게 확대됐다.
반면 60대 이상의 임금 일자리는 22만5000개(9.7%), 50대 일자리는 12만8000개(3.1%) 각각 증가했다. 40대 일자리도 2만2000개(0.5%) 늘었다.
인력 공급업이나 여행 관련 서비스업이 주를 이루는 사업임대 일자리도 2만9000개 줄었고, 숙박·음식점업은 2만6000개 감소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5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는 1889만6000개로, 1년 전보다 21만1000개(1.1%)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 일자리가 1년 전보다 8만2000개(-2.5%) 감소했고, 30대 일자리도 8만2000개(-1.9%) 줄었다.
20대 이하 일자리는 두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감소 폭 역시 1분기(-1만3000개)보다 크게 확대됐다.
반면 60대 이상의 임금 일자리는 22만5000개(9.7%), 50대 일자리는 12만8000개(3.1%) 각각 증가했다. 40대 일자리도 2만2000개(0.5%) 늘었다.
인력 공급업이나 여행 관련 서비스업이 주를 이루는 사업임대 일자리도 2만9000개 줄었고, 숙박·음식점업은 2만6000개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