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온라인 수출상담회
2020년 11월 19일(목) 02:30
한국광산업진흥회 27일까지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오는 27일까지 ‘2020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광융합산업 기업의 수출 활로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가 주최하고 진흥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기존 대면방식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개최된다.

온라인 공식 플랫폼(www.photonicskorea.org)을 통해 해외바이어와 기업 간 상담대상 검색, 상담신청 등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을 도입해 전략적인 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기술·우수제품과 광융합 분야별 공동관, 라이다 상용화 기술지원, 광융합 제품 글로벌 보급 로드쇼, 광융합 육성지원 기관 공동관 등 총 9개의 공동관으로 구성되며, 광융합 기업 120개사가 참여한다. 신기술·우수제품 개발업체로 선정된 8개 기업이 초소형·관통형 항공장애표시등과 분광학 기반의 성분 분석 기술 등 다양한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진흥회는 최근 3년간 광융합분야 실질 구매력을 갖춘 바이어 데이터베이스(31개국 2024명)를 상시 관리하고 해외 유망 전시회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8개국 150명의 해외바이어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밖에 관련업계 종사자와 광융합산업에 관심 있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PLC 및 LiDar 산업 발전전략 기술교류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해 기술개발과 시장 동향 등 최신 실무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세미나는 행사기간 중 공식 플랫폼에서 등록 후 시청할 수 있다.

조용진 진흥회 부회장은 “국내 광융합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후속 협상과 수출계약 성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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