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25일까지 ‘국내주식형 위탁운용기관’ 공모
2020년 11월 18일(수) 17:40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나주 본사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나주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오는 25일까지 ‘국내주식형 위탁운용기관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에서는 성장형 3개, 사회책임투자형 2개로 총 5개의 정규위탁운용기관이 선정된다.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지원을 받으며, 정량·정성평가를 벌여 12월 하순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량평가는 재무안정성과 운용신뢰도, 운용성과 등을 포함한다. 정량평가로 이뤄지는 1차 심사 후 선정 수의 3배수를 뽑아 현장실사와 정성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거래기관 지원자격은 국내주식형 펀드 수탁고가 2000억원 이상인 기관이다.

‘성장형’ 지원자격은 해당 유형 펀드 운용규모 100억원 이상과 운용기간 3년 이상, 최소 1개 이상의 단일펀드 운용에 해당한다. ‘사회책임투자형’은 해당 유형 펀드를 100억원 이상 운용하고 운용기간 1년 이상, 최소 1개 이상의 단일펀드 운용을 충족해야 한다. 세부 공고내역은 사학연금(tp.or.kr)과 금융투자협회(kofia.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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