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17일 ‘제8회 광주상공대상’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영우수부문에 박철홍 보광종합건설㈜ 회장, 고용우수부문 김형범 다목하우즈 대표이사, 기술혁신 부문 최승곤 남양에스티엔 회장, 지역공헌 부문 강지숙 한성골드 대표이사, 노사 상생 부문은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이 선정됐다.

박철홍 회장은 30여 년의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국가유공자 주거지원과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김형범 대표이사는 연간 5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무재해 사업장 구축을 달성했고, 최승곤 회장은 광주와 인근 지역의 버스정보시스템 개발로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강지숙 대표이사는 지역 패널 산업을 선도했으며, 김형순 사장은 노사 신뢰와 화합으로 무분규·무쟁의 사업장을 만들었다.

광주상의는 우수기업 모범근로자로 금호타이어 조기철 차장 등 12명도 선정했다.

시상식과 모범근로자 표창은 오는 19일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