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수질·토양 분석 숙련도 5년 연속 최우수
2020년 11월 17일(화) 15:25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환경시험분석센터 연구원이 수질 및 토양 측정을 하고 있다.<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수질 및 토양’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세계 각국 분석기관이 참여해 측정분석기관의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인증프로그램이다.

평가방식은 ERA에서 제공한 시료를 수질, 토양 등 항목별로 참여기관이 분석하면, 그 측정결과를 검증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수질 및 토양분야별 전체 항목에 대해 최우수(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를 받으면서, 2016년 참여 이래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질분야에서는 총 13개 항목 시험에서 모두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토양분야에서는 총 6개 항목 시험에서 모두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농어촌연구원 환경시험분석센터는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등 5개 분야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보유한 환경시험 전문부서로, 농업용수 수질측정망 수질 및 퇴적물 시료 분석 등 6만7000여 점의 분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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