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력거래시스템 웹접근성 품질인증 평가 획득
2020년 11월 17일(화) 14:57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광주일보 자료사진>

전력거래소는 최근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웹접근성 품질인증은 최근 정부의 공공홈페이지 웹 품질 관리계획에서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인터넷 사이트를 사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웹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접근성 품질을 인정하고 인증마크를 부여해주는 제도이다. 전력거래소는 전력거래시스템 사용자들의 웹접근성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위해 인증을 추진했다.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한 시스템은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REC거래시스템(rec.kmos.kr) ▲신재생원스톱포털(onerec.kmos.kr) ▲소규모전력중개시장 홈페이지(der.kmos.kr)등이다. 이는 신재생발전사업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전력거래소는 올해 6월부터 정보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이용자가 차별 없이 홈페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텍스트 이외 콘텐츠 설명추가, 이미지 명도대비 조절, 키보드로만 홈페이지 사용가능 개선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형 웹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준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대폭 개선해 홈페이지 웹접근성 품질인증 마크 취득을 획득했다.

전력거래소는 최근 재생에너지3020 정책 등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신재생발전사업자의 수에 따라 전력거래시스템 사용자들도 급증하면서 사용자들의 보다 편리한 웹사이트 접근 및 사용을 위해 시스템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취득을 통해 전력거래 업무가 보편적이고 공정한 웹서비스로 제공되는 성과를 맺게 됐다고 전력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