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광주첨단산단에 종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2020년 11월 10일(화) 15:16 가가
‘산단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자 참여
한국전력은 광주첨단 국가산업단지에 자체 개발한 종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전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그린뉴딜’(경제부흥) 정책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스마트 그린산단’ 구축에 참여한다.
스마트 그린산단은 산단의 지속가능한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미래형 혁신 산업단지를 표방한다.
한전이 사업자로 참여하는 사업명은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설치하고, 이와 연계된 제조 데이터 수집·분석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산업단지의 에너지 효율과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 대상지는 광주 첨단산단과 구미 국가산단이다.
한전은 자체 개발한 종합에너지관리시스템 ‘K-BEMS’을 이들 산단에 적용한다. 이 시스템은 전기, 열원, 가스 등 이종(異種) 에너지를 통합 관리한다.
정보통신전문기업인 LG 유플러스와 에너지관리 분야 전문 중소기업인 삼미정보시스템, SQI 소프트, 인포트롤테크놀러지, 바스코ICT 등이 함께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이 시스템은 기업 간 열, 가스. 압축공기, 전력 등 에너지를 공유·거래를 가능케 한다. 또 입주기업들의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분석하고,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할 것으로 한전 측은 기대했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이 쌓아온 에너지 관리 기술력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노후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한전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그린뉴딜’(경제부흥) 정책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스마트 그린산단’ 구축에 참여한다.
한전이 사업자로 참여하는 사업명은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설치하고, 이와 연계된 제조 데이터 수집·분석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산업단지의 에너지 효율과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 대상지는 광주 첨단산단과 구미 국가산단이다.
정보통신전문기업인 LG 유플러스와 에너지관리 분야 전문 중소기업인 삼미정보시스템, SQI 소프트, 인포트롤테크놀러지, 바스코ICT 등이 함께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이 쌓아온 에너지 관리 기술력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노후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