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 한전 신임 상임감사위원 선임
2020년 11월 09일(월) 19:00 가가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신임 상임감사위원에 최영호(56·사진) 전 광주 남구청장이 선임됐다.
한전은 9일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임감사위원으로 최 전 청장을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 연임을 할 수 있다. 지난해 공시된 상임감사 연봉 합계액은 1억9480만원으로, 사실상 한전의 2인자 자리로 알려져있다.
이정희 전 상임감사위원은 21대 총선 출마 준비로 지난해 12월 중도 퇴임했다.
이날 임시주총은 이종환 전 기술혁신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해 사업총괄본부장에 임명했다.
보성 출신인 최 상임감사위원은 광주 금호고, 전남대학교 무역학과를 나와 제3대 광주시 남구의회 의원, 제4대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제6, 7대 광주시 남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후보 경선에 나섰지만 탈락했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한전은 9일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임감사위원으로 최 전 청장을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 연임을 할 수 있다. 지난해 공시된 상임감사 연봉 합계액은 1억9480만원으로, 사실상 한전의 2인자 자리로 알려져있다.
이날 임시주총은 이종환 전 기술혁신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해 사업총괄본부장에 임명했다.
보성 출신인 최 상임감사위원은 광주 금호고, 전남대학교 무역학과를 나와 제3대 광주시 남구의회 의원, 제4대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제6, 7대 광주시 남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후보 경선에 나섰지만 탈락했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