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 9~13일 온라인으로
2020년 11월 05일(목) 10:30
조달청, 112개 우수 방역기업 및 해외 70여 개사 참여
K방역의 우수 물품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엑스포가 열린다.

조달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9일부터 13일까지 ‘케이(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를 공동 개최한다.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이 우수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2000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K방역’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엑스포에서는 진단기술관(28) 의약기술관(9) 방역용품관(20) 안전용구관(33) 혁신기술관(22)등 국내우수 방역기업 112개사가 참가하는 3D 가상전시관이 운영된다.

특히 혁신기술관에서는 스마트 음압 격리모듈, 방역 드론, 자율주행 발열 체크 로봇 등 다양한 혁신기술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관은 일반인도 온라인으로 간편 등록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하여 운영하는 ‘인천공항 케이(K)-방역체험관’도 만날 수 있다.

수출상담회와 회의도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사전 등록한 미국, 러시아, 인도 등 70여 개사 해외 구매자와 참여기업들의 온라인 상담이 이뤄진다.

특히 상담회에서는 방역물품과 관련해 해외 구매자와 550건의 상담이 확정돼, 가시적인 수출성과가 기대된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국제 보건 전망, 세계 방역 분야와 관련한 조달시장 동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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