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보, 곡성 22곳 대상 ‘소상공인 컨설팅’ 성료
2020년 11월 02일(월) 18:28

‘2020년 곡성군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 사업’ 모습.<전남신보 제공>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양수)은 곡성군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진행한 ‘2020년 곡성군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 사업’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재단은 지난 5월부터 사전 심층면담을 통해 22개 업체를 선정했다.

분야별 전문가가 해당 업체에 마케팅·세무·노무 관련 경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심화컨설팅을 진행했다.

지역에서 성공한 소상공인이 매장관리, 메뉴개발 등 성공 비법을 전수하는 멘토링도 마련했다.

올해는 사전 홍보를 강화해 곡성읍, 옥과면 이외 지역의 소상공인 참여율을 높였다.

전남신보에 따르면 과분석이 완료된 18개 업체 중 9개(50.0%) 업체가 컨설팅 전후 대비 매출이 올랐다. 이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로 악화된 경영여건 속에서도 이룬 성과라고 신보 측은 설명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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