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가계대출 연체율 전국 두 번째 높아
2020년 10월 21일(수) 00:00 가가
지난해 연체율 0.31%…3년 연속 전국 평균 웃돌아
1~8월 광주·전남 대출금 2조2615억…지난 한해 82.3%
1~8월 광주·전남 대출금 2조2615억…지난 한해 82.3%
지난해 광주지역 가계대출 연체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고 최근 4년 동안 평균 연체율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20일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가계대출 각 시도별 연체율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가계대출 연체율은 광주 0.31%·전남 0.13%로 집계됐다.
광주 연체율은 전국 평균(0.26%)보다 0.05%포인트 높았고, 부산·경남(각 0.34%)에 이어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를 기록했다. 서울(0.29%)이나 경기(0.24%) 등 수도권은 물론 전국 평균인 0.26%보다 높은 수치다.
전국 평균보다 낮은 연체율을 보인 곳은 경기(0.24%), 충남(0.2%), 인천(0.19%), 경북(0.15%), 전남·충북·강원(각 0.13%), 세종(0.06%) 등 8개 지역이었다.
광주 가계대출 연체율은 지난 2016년 0.24%로, 당시 전국 평균(0.26%)보다 낮았지만 2017년 0.28%, 2018년 0.33%, 2019년 0.31%로 3년 연속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전남 연체율은 2016년 0.14%, 2017년 0.15%, 2018년 0.18% 등 전국 평균을 밑돌았지만, 3년 연속 증가했다.
김두관 의원은 “한국은행 지역본부가 지역 내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등 가계부채 위기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신성장·일자리지원, 중소기업대출안정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정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1~8월) 예금취급기관 신규 가계대출은 광주 1조871억원·전남 1조2744억원 등 2조261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미 지난 한 해 동안 신규 대출금(2조8692억원)의 82.3% 비중을 차지하는 금액이다. 전남지역의 경우 올해 신규 대출금(1조2744억원)은 지난해 금액(1조819억원)을 이미 2000억원(17.8%) 가량 넘겼다.
지난 8월 기준 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광주 27조558억원·전남 25조1667억원 등 52조22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절반 수준(50.2%)인 26조2067억원(광주 16조8867억원·전남 9조3200억원)이다.
올해 신규 주택담보대출액은 광주 7458억원·전남 3928억원 등 1조1386억원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20일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가계대출 각 시도별 연체율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가계대출 연체율은 광주 0.31%·전남 0.13%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보다 낮은 연체율을 보인 곳은 경기(0.24%), 충남(0.2%), 인천(0.19%), 경북(0.15%), 전남·충북·강원(각 0.13%), 세종(0.06%) 등 8개 지역이었다.
광주 가계대출 연체율은 지난 2016년 0.24%로, 당시 전국 평균(0.26%)보다 낮았지만 2017년 0.28%, 2018년 0.33%, 2019년 0.31%로 3년 연속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김두관 의원은 “한국은행 지역본부가 지역 내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등 가계부채 위기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신성장·일자리지원, 중소기업대출안정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정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이미 지난 한 해 동안 신규 대출금(2조8692억원)의 82.3% 비중을 차지하는 금액이다. 전남지역의 경우 올해 신규 대출금(1조2744억원)은 지난해 금액(1조819억원)을 이미 2000억원(17.8%) 가량 넘겼다.
지난 8월 기준 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광주 27조558억원·전남 25조1667억원 등 52조22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절반 수준(50.2%)인 26조2067억원(광주 16조8867억원·전남 9조3200억원)이다.
올해 신규 주택담보대출액은 광주 7458억원·전남 3928억원 등 1조1386억원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