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포스트 코로나 ‘핫스팟 발굴단’이 책임진다
2020년 10월 13일(화) 15:27
온라인 관광마케팅 강화…SNS 비대면 콘텐츠 발굴

화순 동복 옹성산 정상에서 바라본 적벽.<광주일보 자료사진>

화순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기피, 관광상품 운영 중단 등 관광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

13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은 색깔있는 화순여행 콘텐츠 제작, 추억의 온라인 화순여행 사진 공모, 화순 핫스팟 발굴단 운영, 맘카페 홍보, 파워 인플루언서 홍보, 인스타그램 채널 화순 홍보 등을 추진한다.

올들어 9월까지 화순 관광객 통계는 102만98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줄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관광산업의 위기가 계속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개별 여행 증가, 안전한 관광지 수요 증가 등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는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홍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여행 전문 유튜버와 협업을 통해 ‘색깔있는 화순 여행’라는 온라인 콘텐츠를 발굴·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유튜버가 여행 테마에 맞는 화순지역 1박2일 여행코스를 기획해 여행한 후 직접 체험하고 취재한 여행 후기를 작성하고 영상을 제작한다. 영상과 여행 후기를 자신의 유튜브에 게시해 관광화순을 홍보할 예정이다.

‘추억의 온라인 화순여행 사진’은 코로나19 이전 시기에 화순 여행 사진 공모 사업이다. 화순관광을 추억하며 관광 위축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기로 했다.

블로거·사진작가 등으로 구성된 ‘화순 핫스팟 발굴단’도 운영한다. 발굴단은 화순 지역 비대면 관광지를 선정해 직접 여행하며 안전하고 멋들어진 화순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이밖에 관광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위해 맘카페·파워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와 인스타그램 화순 기획 홍보 등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발굴해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여행을 위한 방역체계 구축 등 새로운 관광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배영재 기자 by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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