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등산 가을철 정상 개방 행사 취소
2020년 09월 21일(월) 21:40 가가
코로나19 여파로 무등산 정상 개방행사와 ‘2020 빛고을 드론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있다.
광주시는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행사에 따른 지역 사회 감염 우려 등으로 가을철 정상 개방행사를 취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무등산 정상은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지역이다. 광주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4차례 군부대를 개방해 45만명이 정상을 탐방했다.
시는 또 다음 달 17∼18일 제31보병사단 온빛누리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빛고을 드론 페스티벌’도 취소했다.
시는 다만 10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려던 국제 미술 전람회인 ‘아트광주20’은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10월 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온라인 쇼(Online Show)’에서 주제전, 인터뷰 형식의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는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행사에 따른 지역 사회 감염 우려 등으로 가을철 정상 개방행사를 취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또 다음 달 17∼18일 제31보병사단 온빛누리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빛고을 드론 페스티벌’도 취소했다.
시는 다만 10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려던 국제 미술 전람회인 ‘아트광주20’은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10월 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온라인 쇼(Online Show)’에서 주제전, 인터뷰 형식의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