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화순군지부, 코로나19·수해구호물품 기탁
2020년 09월 08일(화) 00:00
온수매트·쌀·농산물꾸러미 등 1700만원 상당 전달
NH농협 화순군지부가 최근 수해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화순주민들에게 온수매트, 쌀, 농산물꾸러미 등 17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

온수매트와 쌀은 수해 주민들에게, 농산물꾸러미는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천국 농협 화순군지부장은 “지역민이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 덕분에 농협이 존재한다”며 “어려운 상황이 빨리 수습돼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화순군지부는 지난달 13일 화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자 피해가 큰 지역을 담당하는 화순·천운·동복농협 등에 무이자 융자를 포함한 긴급 자금 지원을 했다. 또 피해지역에 양수기 등 긴급재난물품을 지원하며 수해 복구에 적극 나섰다.

/화순=조성수 기자 cs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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