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도 독립영화 볼 수 있다
2020년 08월 19일(수) 18:25 가가
시네마라운지MM서 21~23일
목포국도1호선 독립영화제
목포국도1호선 독립영화제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장·단편, 예술, 독립영화들을 관람할 수 있는 영화제가 목포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제7회 목포국도1호선 독립영화제’가 오는 21~23일 목포독립영화관 시네마라운지MM에서 펼쳐진다.
목포국도1호선 독립영화제는 지난 2014년 목포에서 시작하는 국도 1호선이 신의주까지 다시 연결 되길 바라는 소망에서 시작됐으며 씨네로드가 주관한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7시 30분 (구)조선내화 맞은편 공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 전 드림뮤직밴드의 개막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이날 오후 8시 10분에는 개막작 ‘소년, 소녀를 만나다’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장은연 감독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된다. 이 작품은 로자파 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분, 팬보이 국제영화제, 마리에타 국제영화제, 서울국제청소년 영화제 등에 초청됐으며, 북한 소녀 하진이 남한 우영의 집으로 홈스테이를 오게 되면서 일어나는 첫사랑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이다.
이어 22일에는 신나리 감독의 ‘녹’, 송현진 감독의 ‘우리는 계속하겠습니다’, 이윤지 감독의 ‘함께 살개’, 장채원 감독의 ‘왕왕’, 송현우 감독의 ‘자전거도둑’을 상영한다.
또 황옥영 감독 ‘달려라 택배’, 장형윤 감독 ‘무협은 이제 관뒀어’ , 한승원 감독의 ‘유리창’, 김윤선 감독의 ‘지구 최후의 계란’ 등 8편도 스크린에 올린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커뮤니티 시네마로 잇는 목포 문화’ 포럼도 예정돼 있다. ‘커뮤니티 시네마’는 지역 시민의 영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목포 국도1호선 독립영화제 박혜선 프로그래머가 맡았으며, 발제자는 목포 독립영화관 시네마라운지MM의 정성우 감독, 전주 무명씨네의 이하늘, 부산 모퉁이 극장의 김현수, 아트하우스 모모의 큐레이터 이계영 등이 다.
영화제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한재원 감독의 ‘미미:궁극의 식사’ , 정재훈 감독의 ‘아귀도’ , 이채영 감독의 ‘한결의 흔적’ 등 10편이 상영된다.
폐막작으로는 연송하 감독의 ‘나의 순간들’이 선정됐다.
이밖에 영화제 기간동안 ‘바닷가에서 퀴즈’, ‘스탬프 투어’, ‘프리즘 오브 전시’, ‘책방 담고’, ‘우리동네 영화관’, ‘감독과의 대화’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영화제 일정은 목포국도1호선 독립영화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참조.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제7회 목포국도1호선 독립영화제’가 오는 21~23일 목포독립영화관 시네마라운지MM에서 펼쳐진다.
목포국도1호선 독립영화제는 지난 2014년 목포에서 시작하는 국도 1호선이 신의주까지 다시 연결 되길 바라는 소망에서 시작됐으며 씨네로드가 주관한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커뮤니티 시네마로 잇는 목포 문화’ 포럼도 예정돼 있다. ‘커뮤니티 시네마’는 지역 시민의 영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목포 국도1호선 독립영화제 박혜선 프로그래머가 맡았으며, 발제자는 목포 독립영화관 시네마라운지MM의 정성우 감독, 전주 무명씨네의 이하늘, 부산 모퉁이 극장의 김현수, 아트하우스 모모의 큐레이터 이계영 등이 다.
영화제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한재원 감독의 ‘미미:궁극의 식사’ , 정재훈 감독의 ‘아귀도’ , 이채영 감독의 ‘한결의 흔적’ 등 10편이 상영된다.
폐막작으로는 연송하 감독의 ‘나의 순간들’이 선정됐다.
이밖에 영화제 기간동안 ‘바닷가에서 퀴즈’, ‘스탬프 투어’, ‘프리즘 오브 전시’, ‘책방 담고’, ‘우리동네 영화관’, ‘감독과의 대화’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영화제 일정은 목포국도1호선 독립영화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참조.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