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심 제한속도 낮춘다
2020년 07월 13일(월) 18:00 가가
이달말까지 교통 시설물 정비
순천시가 도심 간선도로 제한속도를 시속 50㎞ 로 하향 조정한다.
순천시는 도심부 제한속도의 하향조정을 안내하는 시설물 정비사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순천시는 도심부 안전속도 5030정책이 2021년 4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교통안전 표지와 노면표시 등 345곳의 교통안전시설을 정비 완료했고, 이면도로의 교통안전시설 999곳도 정비하고 있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심부 내 일반도로는 시속 50㎞,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로 차량 제한 속도를 낮추는 정책이다.
순천시는 안전속도 5030정책이 시행되면 전체 교통사고의 70%를 차지하는 도심지 교통사고 발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17년에 시민 대토론회를 열어 신대지구와 오천지구의 통행속도를 시속 30㎞로 제한하는 생활도로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변경된 제한속도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순천시는 도심부 제한속도의 하향조정을 안내하는 시설물 정비사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순천시는 도심부 안전속도 5030정책이 2021년 4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교통안전 표지와 노면표시 등 345곳의 교통안전시설을 정비 완료했고, 이면도로의 교통안전시설 999곳도 정비하고 있다.
순천시는 안전속도 5030정책이 시행되면 전체 교통사고의 70%를 차지하는 도심지 교통사고 발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17년에 시민 대토론회를 열어 신대지구와 오천지구의 통행속도를 시속 30㎞로 제한하는 생활도로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변경된 제한속도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