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기재부·과기부 공직자 초청 국비 사업 컨설팅 ‘눈길’
2020년 07월 10일(금) 00:00
국고 건의사업 전략회의 개최
해남형 R&D사업 등 적극 추진
해남군이 기재부와 과기부 공직자를 초청해 연구개발(R&D) 사업 컨설팅을 하는 등 내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일 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및 사업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고 건의사업 전략회의를 열어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앙부처 공무원 3명과 전남도 공무원 2명을 특별 초청해 주요 사업의 추진방향과 전략적 국고 확보 방안에 대해 컨설팅을 하는 등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해남군은 해남형 R&D사업을 비롯해 국·공립 기관 유치, 국책사업 발굴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정부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국고사업의 추진 전략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해남군은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국비 확보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필요성 등을 적극 건의하는 한편 중앙부처·전남도의 동향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방안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내년 국고 건의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응 국립 농업연구단지 조성, 우리밀 자급화 클러스터 조성, 해남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남도 광역추모공원 화장로 증설, 해남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해남 군곡리 패총 종합정비 사업 등 27건, 339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국고지원사업을 지자체에서 먼저 발굴해 정부사업에 반영해 나가는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발굴한 사업은 정부예산안 편성심의부터 국회의결 시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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