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배드민턴·게이트볼…6월 강진 생활체육 ‘활짝’
2020년 06월 04일(목) 00:00
5일 강진청자배 배드민턴 대회
26일 강진군수배 게이트볼 대회
28일 축구 K6 전남리그 개막
강진명산 등산대회도 열려
‘자전거 여행’ 11월까지 진행

지난해 강진군에서 열린 K6리그에 출전한 선수들

배드민턴 대회
축구·배드민턴·게이트볼·등산 대회 등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강진에서 뭉쳤다.

3일 강진군에 따르면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라 불리는 K6 전남권역 리그가 오는 28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한다.

K6리그는 한국형 디비전 시스템의 아마추어 성인 리그이자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 강진체육회, 강진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영광FC와 목포천하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A, B 2개 리그로 나눠 6개팀이 5라운드 일정을 각각 소화한다.

강진군은 20~30대로 구성된 강진군YB팀이 참가한다.

‘2020 강진청자배 남·여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는 5일 강진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 서로의 실력을 점검하며 화합을 다진다.

오는 26일에는 ‘제20회 강진군수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된다. 강진종합운동장 내 게이트볼 구장에서 2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28일에는 ‘2020 강진명산 생활체육 동호인 등산대회’가 열린다. 등산대회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등산 동호인 250여 명이 군동면 금곡사 벚꽃공원에 집결해 보은산, 비파산, 오봉산을 등산하며 친선을 도모한다.

자전거 행사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도 11월까지 진행된다. 자전거 여행은 강진만생태공원에서 시작해 힐링·문화·건강 3가지 코스에서 펼쳐진다. 각각 철새도래지, 다산박물관, 가우도 출렁다리 입구 등을 다녀오는 프로그램이다.

강진군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맞춰 대회 시작하기 전과 끝난 후에 대회장 소독과 환경 정비를 하고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당일 체온측정, 방명록 및 방역 대장 작성 등 철저한 방역 작업을 한다.

/윤영기·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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