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경문협 이사장 취임 “차분하고 담대하게 새로운 길 나선다”
2020년 06월 02일(화) 19:10 가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2일 “차분하게, 하지만 담대하게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선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 이사장으로 취임한 소식을 전하며 이렇게 말했다. 경문협은 2004년 장기적인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임 전 실장은 “경문협은 2004년 만든 재단이니 꽤 이력이 쌓인 조직”이라며 “좋은 분들이 새로 이사로 합류해주셨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총선 불출마 선언 이후 4·15 총선 과정에서 전국을 돌며 후보 지원에 나선 임 전 실장은 당분간 제도권 정치와 거리를 두고 한반도 평화 구상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임 전 실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 이사장으로 취임한 소식을 전하며 이렇게 말했다. 경문협은 2004년 장기적인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지난해 11월 총선 불출마 선언 이후 4·15 총선 과정에서 전국을 돌며 후보 지원에 나선 임 전 실장은 당분간 제도권 정치와 거리를 두고 한반도 평화 구상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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