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증 반납 고령자 2000명에 10만원권 교통카드
500명 지원서 대폭 확대
노인교통사고 감소 효과
2020년 04월 05일(일) 22:05
광주시는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면허증 반납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을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10만원권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당초 반납자 중 500명을 추첨해 교통카드를 지급했으나,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과 자진 반납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1월부터는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모두에게 교통카드를 주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 10~12월 500명, 지난해 추첨 미선정자 및 올해 1~2월 신규 반납자 1425명 등 총 1925명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교통카드를 지급받았다.

시는 올해부턴 2000명으로 확대 지원한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이다. 직접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교통카드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을 접수 받은 후 익월 말까지 원하는 주소에 등기우편으로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박갑수 광주시 교통정책과장은 “고령화 사회에 맞춰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 사업은 물론 찾아가는 경로당 교통안전 교육과 교통안전시설 보강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광주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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