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사진왼쪽> 제7대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이 지난 24일 취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취임식은 생략하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센터장은 “자원봉사단체와 상호 교류·협조 속에 기부천국 고창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계해 나눔과 봉사를 활성화 하겠다”며 “봉사의 물결이 고창군 동네 구석구석 퍼져 즐겁고 행복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센터장은 1982년 공직에 입문 35년간 고창군에서 재직한 뒤 지난 2016년 지방서기관으로 명예퇴직했다. 고창군 상하면장, 문화관광과장, 행정지원과장, 주민복지과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복지 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관리자로서 능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